참된 대화

 

동사 ‘listen(듣다)’과 형용사 ‘silent(침묵)’이 두 단어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두 단어는 모두 여섯 개의 서로 다른 철자들로 이루어져 있고, 그 여섯개의 알파벳 글자가 동일한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silent에 사용된 여섯 개의 철자들이 그대로 listen에 들어가 있고 단지 순서만 다르게 배열되어서 다른 의미를 가진 새 단어가 된 것입니다.

 

눈으로 한번 확인해 보십시오. 정말 기막히게 일치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두 단어를 연관 지어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의 문장이 만들어지면서 교훈이 되어 마음에 새겨지게 됩니다.

누군가와 대화를 할 때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쏟아내는 동시에 상대방의 말을 잘 들을 수는 없습니다.

 

상대방의 말을 잘 듣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침묵해야 합니다.

나만의 소리를 내기 위하여 침묵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참된 대화’라고 할 수 없습니다.

 

당신은 종종 당신의 뜻을 상대방에게 설득시키기 위해 일방적인 대화를 하지는 않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대화하는 방법을 바꾸셔야 합니다.

다른 사람과의 대화에서 보다 잘 듣고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침묵을 배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