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사진작가 마이클케냐가 흑백사진으로 처음 소개하여 먆은 사진작가들이 사랑해 오던 삼척 호산의 솔섬(속섬)이 가스저장시설이 들어오면서 옛날의 아름다운 모습들이 서서히 사라지면서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어제 퇴근하여 삼척으로 나가는 길에 솔섬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어서 사진을 찍으러 온 사람들인가 보았더니 카메라를 들고있는 사람들이 없어 의아해 했는데 오늘아침 출근길에 솔섬옆의 호산비치호텔이 무너져 있는것을 보니까 그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던 이유가 건물의 폭파작업 때문 이었다 라는걸 알 수 있었다.
아쉬운 마음에 그간 솔섬을 담아왔던 나의 사진을 여기에 올려본다...
